경제일반

'자영업 쇼크'...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 역대 최저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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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1-08-05 11:14:43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로고 (자료=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베타뉴스=박영신 기자] 올해 6월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이 20% 수준에 그쳐 39년 만에 최저로 하락했다. 자영업자 비중이 줄어든 데는 코로나19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자영업자는 558만명으로 전체 취업자 2천763만7000명의 20.19%를 나타냈다. 

    이 비중은 기존 최저치인 2019년 12월(20.20%)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자영업자 수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 없는 자영업자의 합친 통계다.

    올해 6월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28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4.6%였고,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5.6%(430만명)였다.

    한편 전체 취업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부터 줄곧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3월부터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임금근로자를 중심으로 전체 취업자는 3~6월 넉 달 연속 지난해 동월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자영업자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6월 증가세로 전환할 정도로 고용 회복이 더뎠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1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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