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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중국 의료미용병원과 연이어 협약 체결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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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28 09:03:31

    ▲협약에 나선 한학중 영진전문대학교 교수(국제관광조리계열, 왼쪽)와 줘진하이(卓金海) 쿤밍한진의료미용의원 총경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는 최근 중국 쿤밍(昆明)시 소재 쿤밍한진의료미용의원과 국제주문식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국제의료관광반(국제관광조리계열)을 개설, 국제의료관광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위난성 성소재지인 쿤밍시(昆明市)에 소재한 쿤밍한진의료미용병원은 중국 금융자본에 한국 의료기술을 접목해 개설된 중국 내 우한(武漢), 난징(南京)에 지원(支院)을 둔 중국의 최신 대형 의료미용병원이다. 질 높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어,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개설될 국제의료관광반(관광외국어통역전공)은 중국, 일본 등 외국인 환자 유치와 상담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할 목표로 외국어와 의료 분야 교과목을 50%씩 구성, 외국어와 의료분야 지식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특화된 주문식교육 협약반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국내 행복한재활의학과의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물론 해외 의료기관인 중국 우한한진의료미용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 신설될 국제의료관광반은 해외 협력병원과 연계된 현장 실습으로 해외취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의료관광반 졸업자는 관련 업계 2년 근무 경력을 갖출 경우,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국제의료관광반(2년 과정, 야간)은 산업체 위탁과정으로, 인문계 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 재직 9개월 경과한 자와 전문계 고교를 졸업하고 입학당시 산업체에 재직 중인 자는 수능 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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