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학래, 김승현과 같은 상황 다른 태도? 미혼부 책임 대하는 태도 차


  • 박은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1-17 18:34:05

    (사진=TV조선 캡처)


    개그우먼 이성미의 아이의 친부 가수 김학래가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이는 최근 미혼부로서 홀로 딸을 키워 온 배우 김승현의 스토리와 맞물려 미온적인 시선으로도 해석됐다.


    이성미는 지난 16일 TV조선 '두번째 서른'에 출연해 가수 김학래와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거론했다. 그 가운데 가수 김학래가 사실상 자신의 생물학적 자녀를 두고 20여 년 간 침묵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그는  결혼 약속을 하지 않았고 임신 사실을 나중에야 알았으며 출산에 동의한 적 없다고 변론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혼부인 배우 김승현을 소환했다. 김승현은 20살 당시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 됐고, 출산 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홀로 육아를 맡았다. 이제 다 큰 딸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돈독한 부녀애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의도와 상황에 따라 자녀에 대한 남성의 책임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연인 간의 관계와 임신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에는 남성도 여성만큼의 책임이 있다. 가수 김학래의 수십 년 전 전력이 아직까지 세간의 도마에 오르는 이유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6204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