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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현대건설-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2000원

  • 홍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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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09 08:45:06

    현대건설(000720) 코스피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 종합건설업체로서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건설의 재무안전성은 중상위수준이며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하위권이다. 사업독점력은 건설업계가 완전경쟁화시대로 접어들어 사라졌다는 평가다. 주가수준은 내재가치대비 낮은 수준이란 의견이 대부분이다. 앞서 흥국증권은 8만6000원 케이프투자증권은 7만1000원을 각각 목표가로 제시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1950년 설립됐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 종합건설업체로서 현대차그룹 계열 소속이다.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기타로 구분되는 사업을 꾸려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대표적 관계사이며 현대스틸산업 현대도시개발 현대건설기술교육원 현대서산농장 등도 연관돼 있는 기업들이다. 2001년 현대건설은 현대그룹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현대그룹에서 분리돼 채권단관리를 받아야 했다. 관리체계를 벗어난뒤 현대건설은 건설사중심의 현대건설집단(현대건설그룹)으로 재편성되면서 전문경영체제로 전환됐다. 2011년 들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을 다시 그룹내로 포함시키기 위해 인수합병했다. 그해 4월 현대건설과 그 자회사들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됐다.

    건설업의 두 축인 토목과 건축은 거시경제의 흐름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글로벌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침체기를 거쳤으나2018년 시공능력에서 2위자리까지 올라서면서 국내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플랜트 사업은 유가와 석유소비량 세계 각국의 에너지 정책 및 투자계획 등의 영향을 받는다. 최근 부존자원이 풍부한 CIS 및 남미 지역 신흥국의 경제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해당국가의 인프라 건축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수요가 늘어날 조짐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초고층 건물의 시공단계별 계측 데이터통합모니터링시스템 케이슨제작공정단축기술 현장타설콘크리트말뚝기술 등의 개발도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매출구성은 건축주택48.23% 플랜트32.44% 토목15.32% 기타 7.24% 등으로 이뤄졌다. 현대건설의 실적에 도움을 주는 변수는 ▲글로벌플랜트 업황개선 ▲환율상승 ▲한국은행 기준금리인하▲ 원유가상승 등이다. 외형은 지난 2분기에 9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했고 3분기에는 성장추세가 강해졌다. 신규 해외공사 기성 본격화와 대규모 자체주택사업(올해 3조원 규모분양) 효과로 2019년부터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이선일 애널리스트는 "2019년부터 성장과 수익성 개선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라며 "해외수주에 이어 외형 성장세 전환 및 자체주택건설 모멘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선일 (건설/조선) 애널리스트

    3대 저마진 해외 프로젝트 완공으로 수익성 개선 본격화

    현대건설은 2018년 내내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수주가 부진했던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완공을 앞둔 3대 저마진 해외 프로젝트의 정산원가 발생에 기인한다.

    지난 3분기에 반영한 UAE 사브 해상원유 프로젝트(11월 완공 예정, 2.3조원 규모) 관련 정산원가(500억원 내외)가 대표적이다.

    다행스러운 점은 UAE 사브와 함께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2.2조원) 및 카타르 루사일 고속도로(1.4조원) 등 문제의 현장들이 모두 연내에 종료된다는 사실이다.

    3대 프로젝트의 완공과 함께 2012~2013년 해외수주 10조원 시대의 후유증도 종지부를 찍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2018년 12월 이후 대규모 해외수주 모멘텀 전개

    올해도 현재까지 해외수주(2.2조원)는 연간 목표의 1/3로 매우 부진하다.

    하지만 남은 12월 한달간 유력 프로젝트가 많아 목표 물량을 거의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프로젝트는 이라크 물공급 시설(25억달러), 알제리 복합화력(7억달러), 인도네시아 복합화력(3억달러), 우즈벡 외 송변전(4억달러) 등이다.

    특히 이라크 프로젝트와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 중인 알제리 프로젝트는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도 최소 15억달러 내외(컨소심엄 전체 규모 32억달러)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수주가 유력하다.

    2019년부터 성장과 수익성 개선 동시에 진행

    해외수주에 이어 외형 성장세 전환 및 자체주택 모멘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형은 지난 2분기에 9분기 만에 성장 전환했고 3분기에는 추세가 확대됐다.

    신규 해외공사 기성 본격화와 대규모 자체주택사업(올해 3조원 규모분양) 효과로 2019년부터는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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