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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택시 개발사 릴리움, 아우드와 에어비스에서 핵심 인재 영입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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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10 19:31:09

    ▲ © 릴리움이 개발한 비행택시

    미래형 비행 택시 서비스용 수직 이착륙기를 개발 중인 릴리움(Lilium)이 에어버스와 아우디에서 거물급 전 간부를 영입하고 상용화를 위한 걸음을 재촉했다.

    이번에 영업된 미르코 로이터(Mirko Reuter)는 아우디 자동 운전 부문 책임자로 재직했던 인물로서 무인 비행 책임 이사에 취임했다. 제이콥 바에쉔바흐(Jakob Waeschenbach)는 에어버스 장비 조립자 출신, 로처스 모엔터(Rochus Moenter)는 에어버스의 재무 및 투자 부문 부사장. 각각 비행기 조립 책임자 및 법률 고문 법무 책임자로 릴리움에 참가했다.

    릴리움은 2015년 설립된 회사로 독자적인 수직 이착륙기 네트워크를 구축해 항공 이동 비용을 낮추고, 파리에서 런던까지 승객을 1시간 내 운송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아우디에서 수년 동안 자동 운전 부문 책임자로 일했던 로이터는 “우리는 운송 분야에 혁신적인 서비스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릴리움은 혁명적인 새로운 교통수단을 개발 중이며, 그중 일부를 담당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릴리움은 2019년 최초의 수직 이착륙기의 비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경영팀 강화에 나섰다. 2017년 릴리움은 9000만 달러의 자금을 텐센트와 국제 민간은행 자산 관리 그룹 LGT, 아토미코(Atomico), 스카이프 공동 설립자 등에서 조달했다. 유력한 기업과 투자자의 투자는 경쟁이 치열한 해당 분야에서 릴리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독일 자동차 업체 다임러는 볼로콥터(Volocopter)을 지원하는 투자자 컨소시엄에 참여해 약 2850만 달러를 투자했고, 우버는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와 슬로베니아 피피스트렐(Pipistrel)과 협력해 독자적인 비행 택시를 개발 중이다. 비행기 제조사 에어버스도 자체적인 무인 비행 택시 바하나(Vahana)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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