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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샵 본사공지 '심쿵맘', 온라인 방송 재능기부로 재택근무 노하우 전수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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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09 17:49:26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뜻하는 '경단녀'는 오랜 경기 불황 속 경제활동이 불가피한 육아맘들의 현 상황이 잘 드러나는 신조어다. 경력이 곧 경쟁력이 되는 사회에서 경단녀들은 육아와 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비교적 근무 환경이 편리한 재택근무를 찾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경단녀들 사이에서 재택부업이나 재택알바로 주목받는 새로운 업종으로 아지트샵이 눈길을 끈다. 아지트샵은 온라인상에서의 SNS나 블로그 홍보, 쇼핑몰 창업이 주 업무라 근무 시간이나 장소가 자유로운 편이며, 출산 직후 육아에 매진하는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아지트샵 심쿵맘은 전직 치위생사 8년 차 경단녀 양지혜(34세) 멘토의 남다른 노하우로 본사공지에 올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양지혜 멘토만의 재택근무 노하우는 1인 방송을 통한 재능기부로 전수하겠다고 밝혀 육아맘들과 경단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양지혜 심쿵맘 멘토는 노하우와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기 위해 카페와 밴드 등을 운영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1년 3개월째 재택업무로만 고수익을 창출하고 본인뿐만 아니라 후배들도 본사공지에 등재시키자 많은 후배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양지혜 멘토의 설명이다.

    양지혜 멘토는 “여느 경단녀들처럼 출산 후 독박육아로 재취업이 어려워 재택알바를 알아보다가 아지트샵을 시작하게 되었다. 둘째 출산 후 바로 복귀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룹으로 나누어 무료로 아프리카TV 공개방송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재택부업을 하며 수익도 높지만 온라인으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나게 되는 점이 좋다. 온라인 방송을 통해 펼치는 재능기부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진행해서 밖에서 일할 수 없는 이들에게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후배들로부터 늘 언제나 배울 게 많은 멘토, 피드백 빠른 멘토, 든든하고 모르는 게 없는 멘토라는 평을 듣는 만큼 그에 보답하고자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지트샵 심쿵맘은 네이버나 인스타그램 검색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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