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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효과?...폭스콘, 9월 수익 30% 증가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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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2 23:09:45

    이미지 출처 : BGR

    아이폰 조립을 담당하는 애플의 주요 협력업체 대만 폭스콘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약 30%나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콘이 조립을 맡은 신모델 아이폰XS 시리즈의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 IT 전문 매체 BGR은 11일(이하 현지시간) 폭스콘의 9월 매출이 5,849억3,000만 대만 달러(약 21조4,727억8,030만 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늘어난 수치다. BGR은 이에 대해 폭스콘 사상 두번째로 높은 수익이라면서 아이폰XS 시리즈의 매출은 예상보다 호조이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또 이로 인해 2018년 3분기(7~9월) 실적 역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매체는 내다봤다.

    앞서 야후 산하의 모바일 분석 회사 플러리(Flurry)도 지난 4일  아이폰XS 시리즈의 매출이 지난해의 아이폰X, 아이폰8 시리즈보다 호조라는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플러리는 수백 만에 달하는 앱 이용 경향을 분석한 결과,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의 출시 후 몇 주간의 매출이 아이폰8 및 아이폰X를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X 출시가 아이폰8 및 아이폰8플러스보다 늦은 11월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지만, 플러리는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 했다면서 "애플이 아이폰XS 시리즈로 지난해 아이폰X 및 아이폰8 시리즈보다 7% 수익을 더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플러리는 이어 아이폰XS 판매의 기세가 연말 쇼핑 시즌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연말 성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애플은 오는 11월 1일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BGR은 애플의 이 기간 수익이 600억~620억 달러(약 67조 9,800억~70조 2,460억 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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