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신곡 '삐삐' 공개로 음원차트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음원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아이유의 '삐삐'가 11일 오전 10시 현재 이용자수 113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아이유의 '삐삐'는 전날 오후 6시 발매 이후 15시간 만에 이용자 100만명을 뛰어넘으며 조명받고 있다.

아이유 '삐삐'의 이같은 선전은 YG엔터테인먼트가 그가 써온 대기록을 훌쩍 넘기는 모양새다. 지난 3월 13일 발매된 빅뱅의 '꽃길'은 공개 후 16시간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청취했고,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역시 24시간 내에 리스너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아이유의 '삐삐'의 파급력은 해당 곡들보다 빠르게 커지는 모양새다.

한편 아이유의 '삐삐'는 지난 2017년 9월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이후 1년여 만에 공개하는 신곡이다. 선을 넘는 무례한 사람들을 향한 날카로운 가사와 얼터너티브 R&B 리듬이 특징. 아이유는 '삐삐' 작사를 직접 맡은 것으로도 전해진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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