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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큰 폭의 상승세 서울 아파트값 '주춤'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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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4 16:38:23

    부동산 114, 전주대비 0.51% 상승…2주 연속 상승폭 둔화
    상계동 일대 주공아파트 영향으로 노원구 1%대 높은 상승
    신도시는 서울 근접 위례, 평촌, 분당 등이 상승세 이끌어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매주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던 서울 아파트값이 주춤하면서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지난 13일 정부가 내놓은 종부세 강화를 비롯해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금지 등을 골자로 한 고강도 정책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발표될 주초부터 주요 내용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호가 상승이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

    14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51% 올랐다. 이는 지난달 말 0.57% 오른 이후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한 것.

    상계동 주공1·4·6·9단지의 가격이 1천만~3천만원 오른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1%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대문(0.99%), 성북(0.99%), 강북(0.96%), 구로(0.93%), 관악(0.76%), 양천(0.76%) 등 순으로 상승했다.

    서대문은 저가 아파트 위주로 갭 메우기가 계속되고 있다. 홍제동 삼성래미안이 2천만~5천만원, 남가좌동 남가좌삼성이 500만~1500만원 올랐다. 성북은 실수요가 많은 신규 아파트 위주로 매수세가 많았는데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가 1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강북은 미아동 미아뉴타운두산위브가 1천만~2천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서울발 아파트값 열풍을 이어받아 위례(0.85%), 평촌(0.53%), 분당(0.45%) 등이 상승세를 이끌며 0.31%로 지난 주 0.28%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위례는 창곡동 위례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이 2500만원 올랐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시장 상승에 매물이 회수되고 매물이 나오면 바로 오른 가격에 거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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