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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비시스템, 치과 레이저 ‘애니빔’ 주목....전담 고객관리팀 운영

  • 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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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8-13 10:46:04

    치과용 레이저 '애니빔'(Anybeam) 시리즈를 생산, 판매하는 벤처기업 ㈜비앤비시스템이 치과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비앤비시스템은 삼성전자(주)에서 2002년 분사한 벤처기업이다. 드릴과 메스 대신 물과 레이저 광선을 이용해 충치나 잇몸질환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치료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기기 ‘애니빔’을 생산하고 있다.

    애니빔의 파장은 물에 의한 흡수도가 아주 높다. 충치에 조사 시, 충치부위에 함유된 수분이 순식간에 레이저 에너지를 흡수하며 증발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체적 팽창에 의해 미세하게 충치가 깎여나가는 원리이다. 또한 극히 짧은 순간 강한 레이저 빔의 켜짐과 훨씬 긴 기간 동안의 꺼짐을 반복하는 펄스레이저이다. 때문에 치아 내 신경이나 혈관 등에 열손상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시술 할 수 있다.

    이에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남다른 고객 만족 서비스를 통해 애니빔을 직접 사용하는 치과원장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업부서 내에 별도의 전담 고객관리팀을 운영하며 빠르고 적절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것.

    고객관리팀에서는 애니빔을 설치한 치과들을 대상으로 필요 시마다, 또는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성능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와 관련된 임상정보나 지역별 세미나 소식, 새로 출시된 소모품 등에 대해 공지하며 해당 치과가 레이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파워유저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상도 고객관리 팀장은 “불경기 탓에 주문을 망설이던 원장님들도 납품 후 방문해보면 추가로 여러대를 구입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이젠 애니빔 없이 진료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원장님도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더불어 애니빔은 업계최초로 3년 무상 A/S를 제공한다. 이상균 공장장은 “우리회사 임직원들이 입사 오리엔테이션에서 가장 먼저 접하는 문구는 ‘고객은 생명이고 품질은 목숨이다’라는 방침”이라며 “제품설계 단계부터 생산, 판매 이후까지 제품수명 전반에 걸쳐 품질을 강조해 왔고, 이러한 노력들이 품질향상을 이끌어내면서 주기적인 점검과 조정이 필요한 정밀광학 장비임에도 3년무상 A/S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기술적, 서비스적 뒷받침을 통해 애니빔은 유독 외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적지 않은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고 있다. 국내는 물론 영국, 러시아, 홍콩, 중동 각국을 비롯한 10여 개국에 수출되며 글로벌 치과 레이저로 당당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한편 (주)비앤비시스템은 지난 2014년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에 선정됐으며, 애니빔은 2017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저 의료기기로서 서울산업진흥원(SBA) 유통브랜드 선정위원회의 심사 후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혁신브랜드 외)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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