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국내외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대거 참여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후오비 카니발'을  2일 개최한다.

후오비 코리아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오비 카니발을 2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탙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백 명의 한중 투자자들과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블록체인 업계에 대해 심층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에도 잘 알려진 비트메인의 우지한 대표뿐 아니라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최준용 뉴마진캐피탈 대표, 쥰 두(Jun Du) 노드 캐피탈 설립자, 정유신 서강대 교수 등의 한중 양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한다.

또 현재 블록체인 업계가 당면한 현황과 문제,그리고 새로운 관리 제도 등에 대한 정부 관료들의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DATx, Brink Asset(Ruff Chain), DIPNET, XMX, NPER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 팀도 행사에 참여해 사용자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또 후오비 코리아가 개발한 ‘후오비 패밀리가 새롭게 공개된다.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후오비 패밀리는 블록체인 업계의 다양한 인물들을 캐릭터로 표현한 것으로, 향후 후오비가 진행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후오비 코리아 측 관계자는 "국내외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거래소와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며 "블록체인 기술의 체험, 프로젝트팀이 진행하는 에어드롭 해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후오비 코리아는 지난 3월 30일 오픈한 후오비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후오비 그룹의 전문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후오비 그룹은 전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미국, 일본, 홍콩, 중국, 호주, 영국, 브라질,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베타뉴스 조은주 (eunj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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