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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겠다" 김보름 속내는? 60만 여론 성토에 용기냈지만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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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3 16:53:46

    ▲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보름이 방송에 출연해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당시의 '왕따' 의혹에 대한 심경을 밝히고 나섰다. 워낙 국민적 공분이 컸던 사안이기에 김보름의 출연은 물론이고 그의 말 한마디까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알맹이 없는 출연이었다는 평이 잇따른다.

    김보름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결승전에서 노선영 선수를 따돌린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바다. 무엇보다 여론 비난이 거세지면서 그의 처벌을 원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글에 60만명이 동의했던 바다.

    그는 13일 채널A '뉴스A 라이브'에 출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지만 팀추월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방송 출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빙상연맹 특별감사 결과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 데 따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문체부는 여론을 공분케 했던 왕따 논란과 관련 "선수들에게 고의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감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보름은 "(문체부 발표로 인해)오해가 해소됐지만 아직 완전히 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드릴 말씀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제대로 짚고 넘어가고 싶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구설수에 휩싸였을 때를 언급하면서는 "스케이트장에 가는 것 자체가 무서웠다. 다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없을 줄 알았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김보름 출연은 화제성은 높았지만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는 혹평도 나오고 있다. 노선영 선수의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인터뷰 내용과 비교하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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