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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그룹, 메인넷 '통통체인(TTchain)'•블록체인 암호화폐 론칭 예고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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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15 10:10:30

    토마토그룹이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mainnet) '통통체인(TTchain)'을 오는 6월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최근 토마토그룹에 따르면 6월 론칭을 위해 블록체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통통체인'은 합의알고리즘 RDPoS(Result-Delegated Proof Of Stake) 방식을 도입, 초당 거래 처리량(TPS)이 1,000에 달한다.

    독자적인 블록체인-네트워크인 메인넷이 가동되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퀀텀, 에이체인처럼 자체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고 통통체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앱(DApp)이 생겨날 수 있다.

    토마토그룹은 이토마토, 토마토Tv, 증권통 등 각 계열사를 통해 통통체인을 우선 적용할 방침이며, 메인넷 통통체인 론칭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제1호 코인인 '통통코인'을 발행할 예정이다.

    통통코인은 기존의 신용카드나 현금 등 지불결제시스템 거래수수료와 온라인 송금서비스의 은행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지불결제 및 송금과정이 편리한 탈중앙화 블록체인 암호화폐이다.

    특히 통통코인은 상점의 마일리지•포인트 등의 대체품으로 사용가능하며, 사용장소오 사용기간이 정해져있는 마일리지•포인트를 대체해 기존의 금융사의 독점적 이윤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토마토그룹은 통통코인을 시작으로 통통체인 기반의 다양한 디앱(Dapp) 및 사이드 체인을 구현함과 동시에 디앱이 자체 메인넷을 구축할 경우 통통체인을 포킹(Folking)하여 메인넷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토마토그룹 관계자는 "수많은 ICO들이 기존의 블록체인 컨트랙트를 이용한 토큰을 발행한 후 메인넷 개발을 진행하는 것과 달리 통통체인은 메인넷을 먼저 완성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을 계획"이라며 "실체가 명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메인넷 개발을 결정했고, 현재 안정성과 보안성 및 실용성을 갖춘 블록체인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마토그룹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독자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통통체인 기반 프라이빗 블록체인도 개발중이며, 최종적으로 통통체인을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 간 연계가 가능한 토탈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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