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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접이식 스마트폰, 3개의 3.5형 OLED 스크린 달고 MWC2019에서 공개될듯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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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08 19:44:28

    베일에 싸여있는 삼성 접이식 스마트폰이 내년초 정식 공개될것으로 보인다. 

    美 IT미디어 BGR은 삼성이 내년 스마트폰 시장 기선제압을 위해 전략 스마트폰 2종을 연초에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갤럭시S10이다. 삼성은 자사 10주년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10을 내년 1월에 있을 CES 2019에 공개한다는 소문이다.

    이와함께 충격적인 또 하나의 스마트폰을 연이어 발표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접이식 스마트폰인 갤럭시X다.

    매체에 의하면 삼성은 1월에 갤럭시S10 공개에 이어 2월에 열리는 MWC2019에서 갤럭시X를 연이어 발표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삼성의 최신 기술력을 각인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는 코드네임이 '밸리'(Valley)에서 '위너'(Winner)로 변경됐으며, 3개의 3.5형 OLED 패널이 접히면서 들어가는(fold-in) 디자인을 채용한 점이 특징이 될것이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갤럭시X의 디자인은 접었을때 3.5형 크기로 높은 이동성을 제공하며, 3.5형 메인화면 양쪽의 서브화면을 펼치면 7형 크기로 화면이 넓어지면서 태블릿 등의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는게 매체의 주장이다.

    삼성은 금주 초 폴드인 방식의 접이식 스마트폰에 대한 특허를 받은 바 있는데, 그 내용에는 메인화면 외 2개의 화면이 포함됐다는 이야기다. 또 특수 흰지는 센서가 내장돼 접었을때와 펼쳤을때의 화면 동작을 달리할 수 있어 보인다고 매체는 예상했다.

    <사용자들이 제작한 갤럭시X 컨셉 이미지>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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