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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교육청,2018년 학생성장중심의 진로교육 역점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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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2-06 16:26:28

    전라북도교육청은 25()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중·고 진로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진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 진로교육활성화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진로교육 예산으로 약 265천만 원을 확보, 진로교육 활동을 내실화한다.

    올해는 학생 성장 중심의 진로교육에 역점을 두고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것과 더불어 진로설계의 과정과 진로선택의 방법 등 가치를 중시하는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학생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의 진로교육 주요 내용으로 학교 진로교육 지원체제 구축, 진로교육의 인프라 구축, 학교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학생 성장 중심 진로 설계로 정했다.

    진로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단 구성 운영과 지역별 진로교육협의체 구축 운영, 중․고등학교 6개 학교를 대상으로 1교당 2천만 원을 지원해 진로교육 전용교실(커리어존)을 설치․운영한다.

    진로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중․고등학교에서는 진로와 직업과목을 3년 간 2단위 편성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인 진로활동을 초․중학교는 3시간, 고등학교는 4시간을 확보해 운영하며, 진로집중학년학기제 선도학교 8(2, 3, 3)1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연계 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내실화 및 체험처 확보, 양질의 체험처와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관리 및 교내 체험 활동을 강조한다. 또한 농어촌 진로직업 체험 지원을 위해서는 진로체험버스 운영을 활성화하고, 농어촌 소규모 60개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수업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교사들의 연구활동 지원과 진로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초등 진로담당교사 집합연수와 중등 담임교사 진로상담 연수, 학교관리자 대상 진로교육 연수 등 다양한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2018 전북 진로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와 진로교육 교사연구회를 운영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와 학교단위의 진로교육 내실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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