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동차 연납서비스 실시
'서울시세금납부(STAX)' 이용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그랜저 자동차세 연납하고 6만2530원 절약하세요"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1년치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10% 감면받을 수 있는 자동차 연납서비스를 실시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 두번 나누어 납부하는데 1월에 연간세액을 스마트폰앱(STAX), 자동차세 납세지 관할 구청 전화 등을 통해 미리 신청하는 자동차세 연납제도가 운영 중이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며, 지난 해 연세액으로 납부한 희망자는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 최초로 신청하는 희망자는 구청에서 자동차세 고지서를 수령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부여받아 계좌이체를 하는 등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가 아닌 지방 등록차량 인터넷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행정안전부 위택스에서만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1월에 연세액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신차 기준으로 아반떼는 2만7270원, SM5는 5만1950원, 그랜저는 6만235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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