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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인샵 매칭서비스 위드인샵, “샵인샵 통해 소자본 창업비용 절감할 수 있어”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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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4 17:47:23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의 경제정책의 초점은 경제성장과 일자리에 맞춰지고 있다. 정부는 취업난과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생계를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창업정책을 해결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창업실패 이후 재기 불가능한 한국의 사회구조와 매우 낮은 창업 생존률이 예비창업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국세청에서 발표한 ‘2017 국세통계 1차 조기 공개’에 따르면, 2016년에 폐업한 개인 사업자 수는 약 84만 명으로 전년도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한 점포 10개 중 7개는 5년도 버티지 못하고 도산하게 되는 ‘죽음의 계곡’이 더욱 깊어졌다는 뜻이다. 더불어 서울의 망원동과 문래동처럼 낙후됐던 지역이 번성해 사람들이 몰리면서 임대료가 올라가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상으로 부동산 가치가 배로 상승하고 있어 폐업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위드인샵의 문혜원 컨설턴트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과 부동산 가치의 상승 등으로 소자본으로 창업하는 것이 더욱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창업시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비용 절감이 최우선적인 과제라고 보여진다”며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제시되고 있는 대응책도 다양한데, 그중 샵인샵 창업이 창업주들의 이목을 모으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샵인샵으로 창업 시 일반 창업에 비해 비용이 약 90% 정도가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 소자본 창업의 경우 보증금, 권리금, 인테리어, 기타 설비 등에 최소 1억 2천만 원의 자금이 소요되는데, 샵인샵으로 창업 할 경우 기존 점포에 예비창업자가 입점하는 형태이므로 초기 창업비용 중 막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권리금, 보증금, 인테리어 비용 등이 절감될 수 있다.

    권혜진 대표는 “샵인샵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건물주 동의, 임대차 계약, 샵인샵 계약서 작성 등 일반인들이 다루기에 복잡한 절차가 요구되는데, 이러한 어려움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며 “어려운 창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창업위험이 적은 샵인샵 창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창업성공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인샵은 샵인샵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 샵인샵 계약에 필요한 계약서부터 마케팅, 인테리어 및 전문가의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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