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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나는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 '특이하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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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9 13:03:05

    베일에 싸여있는 삼성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에 대한 윤곽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다.

    IT미디어 렛츠고 디지털은 현지시간 7일, 삼성이 세계 지적 재산권기구(WIPO)에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 에 대한 새로운 특허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특허 내용을 보면 갤럭시X는 2개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2개의 디스플레이는 경첩을 통해 연결된다.

    전화를 사용하거나 보관할때는 스크린을 접어 크기를 작게 만들어주며, 책이나 웹서핑 등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는 스크린을 펼쳐 넓게 화면을 보게 디자인됐다.

    특허 내용을 잘 보면 2개의 스크린 중 하나는 본체에 내장된 스크린이며, 다른 하나는 스마트폰 덮개를 스크린 용도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디자인이 휴대폰 신호를 낮추지 못하도록 3개의 안테나가 내장돼 있으나 디자인 특허 외 자세한 내용은 공개돼 있지 않다.

    매체는 갤럭시X가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생산량은 10만대 수준이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내년 1월 美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CES 2018에 갤럭시X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허 신청된 접이식 스마트폰 갤럭시X / 출처: 렛츠고 디지털>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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