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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동아건설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8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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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6 16:52:51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김포 고촌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단지가 조성되는 김포신곡6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위치한다. 내년까지 신곡6지구 전체 5113가구 중 4682가구 규모의 '캐슬앤파밀리에 시티'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물량은 지하 2층~지상 16층 26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1872가구 규모다.

    세부 타입별로는 △전용 59㎡ 186가구 △전용 74㎡ 144가구 △전용 80㎡ 154가구 △전용 84㎡ 1043가구 △전용 99㎡ 301가구 △전용 111㎡ 44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 이하 중소형타입 비중이 82%에 달한다. 이 사업의 공동시공사인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시에서의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뛰어난 '캐슬앤파밀리에'를 이번 아파트에도 적용한다.

    김포 고촌은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IC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고촌IC를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이 단지와 인접해 눈길을 끈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5·9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며,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 신논현역까지도 9개 정거장(급행기준)이면 연결돼 등 강남권 진입도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김포 고촌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도권 지역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주변을 따라 풍부한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인근 걸포지구에 교육, 문화 복합단지인 한강M-CITY가 조성될 계획이며, 고촌읍 인근에 창조형 미래도시 한강시네폴리스 개발도 예정돼 있다. 한강시네폴리스는 약 112만 규모의 문화콘텐츠 생산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도시로 주거·산업·상업 등의 분야가 총망라된 복합공간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한강과 불과 2㎞ 정도 떨어진데다 사업지구 내 국제규격 축구장 약 7.5배 규모의 대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마곡지구보다 더욱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도 신설될 예정이다. 이미 신곡초교, 신곡중교 등이 인접하고 고등학교도 예정돼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또한 총 11개 타입의 다양한 맞춤형 설계로 수요자의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복층·테라스 설계(일부)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수요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수납특화는 주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독보적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된다. 먼저 단지 내에는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선다. 이는 수영 등 레저활동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연령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축된다. 또한 자연친화공간(육생비오톱)을 비롯한 단지 내 조경면적이 약 35%에 달하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져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한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이 한층 강화된다. 또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요금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기차량을 이용하는 일부 주민들을 위해 전기차 충전 시스템도 갖췄다. 이밖에 세대환기 시스템, 부스터 펌프 급수 시스템 등으로 입주민들에게 보다 신선한 내부 환경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 ©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조감도.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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