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카메라 해킹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되면서 IP카메라의 보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아이넷이 해킹 보안성을 강화시킨 로보뷰 1080P 풀HD 200만 화소 IP카메라(이하 '로보뷰 IP카메라')를 출시했다.

글로벌아이넷의 로보뷰IP카메라는 최근 문제가 되는 IP카메라 해킹은 쉬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는 사용자의 특성을 보완해 해킹에 대한 보안성을 강화시켰다.

로보뷰IP카메라는 제품별로 UID(unique identifier)가 설정되어 제품의 UID를 모를 경우 접속이 불가능하도록 했으며, 비밀번호 또한 영문문자, 숫자, 특수기호로 8자리 이상으로만 설정할 수 있으며, 초기 비밀번호를 반드시 바꾸지 않으면 시스템에 접속을 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또한 영상 모니터링 중 다른 사람이 접속하면 화면에 모니터링 기기 숫자가 노출되어 사용자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접속을 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해킹에 대한 보안뿐 아니라 침입경보를 통해 외부의 침입자에 대한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IP카메라가 설치된 곳에 침입자가 생기면 카메라에 내장된 모션센서가 작동하여 곧바로 현장에서 침입자를 퇴치할 수 있도록 고성능 사이렌이 울려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다.

글로벌아이넷 관계자는 " 철저한 보안 강화로 사생활 보호에 중점을 둔 제품인 로보뷰IP카메라는 현재까지 출시된 IP카메라 중 가장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며 "특히 유무선 기능, 침입경보, 초고화질 1080P 풀HD 200만 화소, 양방향통화, 야간 적외선 IR센서 탑재, 스마트폰 및 PC녹화저장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IT제품 전문기업 글로벌아이넷은 지난 10월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IP카메라 제조사 및 유통사 등과 함께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회의’에 참가하는 등 IP카메라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