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송인 김제동, 20일 '희망플랜 지역사회릴레이포럼'서 특강


  • 김세헌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0-19 15:38:55

    [김세헌기자] 청소년·청년의 꿈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2017 희망플랜 지역사회릴레이포럼’ 7회차가 오는 20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희망플랜 지역사회릴레이포럼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행사로, 우리사회 청소년·청년의 진로, 취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예방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포럼을 주최하는 희망플랜은평센터는 은평구 및 구내 청년지원단체와 협업해 청년지원사업과 청년정책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 은평구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애 희망플랜은평센터 과장이 위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은평 청년에게 묻다’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 전문가 패널로는 박주민 은평구 갑 의원, 양호경 서울시 청년활동지원팀 팀장, 정귀수 은평구청 청년지원팀 팀장, 오은석 녹번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 관련 다큐멘터리,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토론이 진행되는 형식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획일적인 방식보다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기획됐다.

    청년의 취업, 주거 등 현실과 밀접한 주제에 관해 기성세대와 청년이 함께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명사특강으로는 ‘힐링캠프’, ‘어쩌다 어른’ 등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10대부터 30대까지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의 강연을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동은 이번 특강에서 청년의 아픔과 고민을 나누고 그에 대한 해답을 자신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로 풀어낸다.

    한편 희망플랜은 14-24세 성인이행기에 있는 아동·청소년 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기반 지원체계를 발굴·조직하여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NEET 비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3개년 사업이다.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5484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