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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기술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7' 7월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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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11 10:06:47

    오는 7월 19~21일, 국내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7(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가 서울 양재 aT센터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 자동차 카메라 & 센서기술 산업전(Automotive Camera & Sensor Fair) 등 3가지 산업전으로 구성돼 다양한 자동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은 환경과 안전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자동차 전장 관련 기술을 전시한다. Porex Technologies Sdn Bhd(전장부품), 폴리오그(pollex pcb) 등의 기업이 참가해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등의 전장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에서는 신뢰성 시험 분석기기,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 및 검사 등의 품목들이 선보여진다. 산업의 유기성으로 계측기기 산업의 첨단화로 자동화, 제어 목적의 계측, 컴퓨터를 이용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에 테스트 측정기술 업계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 산업전에는 안리쓰 코퍼레이션(신뢰성 시험분석), 라온피플(광학측정 및 검사), 플리어시스템코리아(열화상카메라) 등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자동차 카메라 & 센서기술 산업전’은 블랙박스의 활용이 높아지며 자동차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자동차 카메라 모듈, 부품, 센서 등을 볼 수 있다. 참가 기업은 프로센스(카메라 센서), 에이투스(카메라 모듈)이다.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7월 1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사전등록하거나, 홈페이지에 있는 초청장을 출력 혹은 다운로드 해 현장등록 카드와 함께 제출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현장등록의 경우 만 원에 입장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시회장 외부에 위치한 별도의 회의실에서 '자동차 전장 고도화(高度化)' 포럼이 열린다. 19일부터 21일까지 날마다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사전등록 기간은 본 전시회 기간과 동일하게 18일 오후 5시까지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나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등록 하는 것이 좋다.

    진행되는 세미나 주제 및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

    ▲7월 19일, 첨단 자동차 경량 복합재 및 가공시스템 가공시스템•접합 기술 세미나 (3층 세계로룸Ⅰ,Ⅱ)
    하이테크섬유연구소 조대현 소장의 '차세대 자동차를 위한 섬유강화복합재의 기술 개발과 적용'/ 창원대학교 송정일 교수의 '천연섬유 복합재료의 홀(hole) 가공부 손상 최소화 연구'/ 헨켈코리아 연구소 이동하 이사의 '접착제를 이용한 자동차부품의 이종재질접합'

    ▲7월 20일, 자동차 ADAS 기술 시장 및 전장 고도화 기술 세미나 (3층 세계로룸Ⅰ,Ⅱ)
    전자부품연구원 최성순 책임연구원의 '전장 전력반도체의 신뢰성 평가기술'/ ' 자동차부품연구원 이혁기 선임연구원의 '자동차 ADAS 기술 개발 동향 및 검증 기술'/ ㈜폴리오그 허선회 대표이사의 자동차 전장 보드의 열해석 방법

    ▲7월 20일, 차세대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최신 기술 개발 및 안전성 강화 기술 세미나 (4층 창조룸Ⅰ)
    전자부품연구원 민경원 수석연구원의 '자율주행 자동차 카메라 시스템 및 인공지능 기술 개발 동향'/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정해익 과장의 '자율주행차 지원을 위한 정밀도로지도 정책방향' /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심상규 이사의 '커넥티드 카의 보안문제와 대응 방안'

    ▲7월 21일, 국내외 EV 고성능 배터리 기술 및 개발 및 미래 전망 세미나 (3층 세계로룸Ⅰ,Ⅱ)
    국민대학교 최웅철 교수의 '전기차용 배터리에 대한 이해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동향'/ 포스코 경영연구소 박재범 연구원의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현재와 미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구종민 책임연구원의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겔 전해질 및 분리막 개질 연구 개발'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 주최사인 마이스포럼 관계자는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엔지니어 오픈기술 세미나'가 본 전시회와 함께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며 "전시회 3일내 오후 1~4시 사이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전시회 등록자에 한해 별도의 등록없이 관람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ELE CONTROL SHOW(자동차 전장부품 품질관리 기술 산업전)가 같은 기간, 장소에서 동시 개최된다.

    검사, 측정/ 계측 및 테스트/ 재료시험/ 분석 시스템/ 신뢰성 검사/ 품질보증 시스템/ 분석기술 등의 품목들을 전시하며 품질 관리 기업인 QRT(신뢰성검사), 솔바테크놀러지(분석시스템)이 참가해 좀 더 전문적인 품질관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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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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