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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코딩 프랜차이즈 코딩놀자, 마르시스(오조봇) MOU 체결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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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9 17:43:25

    최근 이슈로 떠오른 4차 혁명에 대비하는 방안으로 코딩교육이 언급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안성진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코딩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확산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어린이 코딩 프랜차이즈 ‘코딩놀자’가 ㈜마르시스와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코딩학원 프랜차이즈 ‘코딩놀자’는 이번 체결을 통해 ㈜마르시스가 미국과 공동개발한 교육용 미니 로봇 ‘오조봇(Ozobot)’을 학습교구로 사용하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프랜차이즈 ‘더캠트사업본부’에서 선보인 ‘코딩놀자’는 코딩교육 기반의 프랜차이즈 학원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코딩의 원리를 가르친다.

    ‘오조봇’은 코딩, 프로그래밍 및 로봇공학의 기초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개발된 코딩교구로 미국 최대 소비자 전자제품 박람회 ‘CES’에서 2년 연속 신기술 토이 부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코딩놀자’는 하단의 센서를 통해 선과 색을 읽는 ‘오조봇’을 활용, 색상 배합으로 이루어진 명령어를 색상 코드 배열에 따라 속도와 진행 방향을 바꿔보는 등 코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조봇을 포함해 코딩관련 보드게임인 언플러그드 코딩, 코드앤고 로봇마우스, 스피로 스파크 플러스가 마련돼 있으며 이외에도 대쉬엔닷, 레고 위두2.0, 레고 마인드스톰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코딩교구를 보유한 코딩 프랜차이즈 학원이다.

    관계자는 “코딩놀자는 유명 코딩 교구와 정식으로 업무 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유일한 코딩 학원 프랜차이즈로 이번 마르시스와 체결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코딩에 대해 생각하는 논리적 사고방식을 발달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에서는 코딩의 교육적 기능에 주목해 만5세부터 코딩교육을 가르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등 대부분의 초등학교에서도 코딩교육이 정규교과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초, 중등 교육과정에 코딩교육이 의무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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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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