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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주스전문점 곰브라더스, "건강한 재료, 착한 가격이 경쟁력"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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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07 13:12:05

    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식창업시장 역시 이를 반영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무리 맛과 가격대가 우수하더라도 건강하지 않은 음식이라면 꾸준한 수익 확보가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 대신 간단한 디저트 하나에도 건강을 생각한 웰빙 메뉴를 앞세운 브랜드들은 알차게 입지를 굳혀나가는 모양새다.

    생과일쥬스 창업을 리드하고 있는 '곰브라더스'가 대표적인 경우다. 곰브라더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뜻하는 'wellness'를 콘셉트로,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진다'는 철학을 담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생과일쥬스를 선보이고 있다.

    패스트푸드처럼 간편하게 즐기는 패스트프리미엄 건강주스라는 점에서 기존의 저가형 음료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꾸준히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효과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올여름 음료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코코넛음료 '코코스무디' 라인도 새롭게 출시했다. 부드러운 코코넛과 향긋한 커피가 만난 '코코커피스무디'와 부드러운 코코넛과 달콤한 오레오가 만난 '코코오레스무디' 등으로 기존의 건강주스 라인업과는 또 다른 맛과 매력을 선사한다.

    이밖에 겨울철 비수기를 대비한 커피 아이템을 선보이며 고객의 선택 폭을 확대하고, 가맹점의 수익 극대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엔 콜드브루커피와 니트로커피 등을 새롭게 구성하며 시장 트렌드에 빠르게 부응하고 있다.

    더불어 곰브라더스 본사는 '비엔나핫도그' 및 '용구네 팔도호떡' 등 자매 브랜드와의 복합매장이나 샵인샵과 같은 하이브리드 매장 운영방식으로 가맹점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비수기를 극복하고, 수익을 높이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곰브라더스 마산합성점과 인천용현점, 영종도운서점, 충남보령점 등이 '비엔나핫도그'와의 복합매장으로 운영 중이며, 성신여대점과 충북혁신도시점은 '용구네 팔도호떡'과의 하이브리드매장으로 운영되며 한층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곰브라더스 조허정 회장은 "착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료를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은 물론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시장의 니즈에 빠르고 정확하게 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곰브라더스의 시장 경쟁력은 탁월하다"고 전했다.

    참고로, 곰브라더스는 비엔나핫도그와의 하이브리드 매장 컨셉으로 오는 6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SETEC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서울프랜차이즈박람회와 6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지난 4월 대전창업박람회에서의 3일간 18건 계약 신화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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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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