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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남영역 인근에 39층 청년주택 들어선다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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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09 00:08:18

    서울 용산구 남영역 사거리에 39층 규모의 2030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남영역 인근에 청년주택 건설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영역 사거리에 들어서는 청년주택은 용산구 한강로에 들어서는 청년주택 1호 사업과는 다른 사업이다.

    주소상으로는 용산구 원효로이며, 남영역 사거리 일대 5571 제곱미터 부지에 39층 2개동 규모로 들어선다. 총 798가구를 짓는 것으로 이중 278 가구는 공공임대, 520가구는 민간임대로 계획됐다. 남영역 사거리 청년주택은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시가 20~30 청년층에게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지역 주택을 공급해 주거 빈곤을 완화하고자 내놓은 정책이다. 공공임대의 경우 임대료가 60~80%이하로 책정되고 민간임대는 임대료 90% 이하다. 서울시가 책정한 '역세권 2030청년주택' 1호의 최초 임대료는 월 12만~38만원 수준이다.

    용산구 원효로 남영역 사거리에 들어설 청년주택 조감도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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