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 전문 미용학원 아름다운사람들 종로캠퍼스가 네일샵 프랜차이즈 ‘네일닥터’와 함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예비 네일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시스템'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 취업 지원 시스템은 기존 학원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적다는 점을 보완하고, 자사만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으로 해당 학원에서 네일 국가자격증을 취득 할 경우, 네일 살롱 취업반의 전액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미용학원 관계자는 “대체적으로 학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시스템은 테크닉 위주로 진행돼 실제 현장으로 나가 실무 서비스적인 부분에 부족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본원의 네일 살롱 취업반에서는 네일닥터로 100% 취업을 보장하며,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위생 서비스, 고객 응대, 매출 등 현장 실무를 교육한다. 이뿐만 아니라 직접 본점으로 주2회 실습을 나가, 현장에 투입됐을 때 바로 업무가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 시스템을 통해 취업 가능한 네일닥터샵은 현재 전국 24개의 매장이 있으며, 앞으로 약 20개의 더 많은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현재 1기의 준비가 계획에 차질 없이 진행돼 5월 둘째 주에 2기의 준비가 이뤄질 예정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 곳에서는 매장의 매니저를 아름다운사람들 출신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해당 교육기관 수강생들을 위해 기존의 다른 샵보다 우수한 조건을 내세우며, 아트세미나 등 향후 진로 컨설팅을 아낌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아름다운사람들 미용학원은 노원, 천호, 영등포 등 서울 지역을 비롯해 경기지역(분당, 부천, 의정부 등), 인천(부평, 동인천)에 있다. 이외에도 대전과 울산, 대구, 광주 등에 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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