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제핫도그전문점 ‘비엔나핫도그’ 복합매장으로 매출확대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01-16 10:36:38

    어릴 때 포장마차에서 먹던 설탕 묻힌 커다란 핫도그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부담없는 길거리 간식이었다. 거리의 포장마차가 점점 사라지면서 핫도그도 함께 추억의 음식이 되었다.

    그런 핫도그가 수제핫도그전문점으로 거리에 다시 나타났다. '주문 즉시 수제로 만든 엄마표 간식'이라는 수식을 내걸은 100% 수제 발효 핫도그 전문점 비엔나핫도그는 가성비 뛰어난 패스트프리미엄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엔나핫도그는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외식업계의 나홀로 열풍에 즉각 반응하는 트렌디한 스타일이라는 점과 한국형 디저트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투자 대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기 때문에 창업 초보자에게도 매력적인 상품이다.

    경남 창원시 합성동에 위치한 생과일주스전문 곰브라더스의 서철만 점주(42세)는 2017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복합매장을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 운영하던 총 39.6㎡ 매장 중 11.22㎡의 크지 않은 공간을 나눠 수제핫도그전문점 비엔나핫도그 매장으로 변경, 복합매장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은 것.

    ▲ ©

    서철만 점주는 “동네에서 나름 단골고객도 생겼는데, 주스를 마시러 오신 분들은 핫도그를, 핫도그를 드시러 오신 분들은 목이 마르고 하니까 주스를 찾게 되면서 시너지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곰브라더스와 비엔나핫도그의 시너지효과로 일매출 100만원 정도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깨끗하고 질 좋은 재료 33가지를 엄선해 90분간의 발효 반죽, 주문 즉시 제조 등의 정성스러운 과정을 거쳐 만들어내는 프리미엄 핫도그를 선보인 비엔나핫도그는 식품첨가물, 인공감미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원재료만을 고집해 만들어 또 다른 프리미엄 핫도그 맛의 세계를 보여준다.
    .
    비엔나핫도그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가 장기화되면서 외식관련 창업시장에 복합매장이나 리모델링, 숍인숍(shop in shop)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라면서 “비엔나핫도그는 자체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차별성과 경쟁력도 충분히 있지만 음료매장과 어우러지면서 윈윈할 수 있는 장점들도 갖춘 매력적인 브랜드”라고 전했다.

    한편 비엔나핫도그 사업설명회는 서울 양재동 본사와 대구 영호남사업본부에서 각각 진행된다. 소자본창업과 주부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미리 예약 신청할 수 있다.

    ▲ ©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7047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