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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2017 학교생활 미리 체험하는 '오픈스쿨'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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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1 16:23:20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유대근, 이하 청강대) 푸드스쿨에서 오는 13일 2017학년도 정시 1차 모집 마감을 앞두고 오픈스쿨을 개최한다.

    청강대 푸드스쿨은 정시 1차 모집을 통해 총 108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이는 국내 호텔조리관련계열 학과 중 최대 인원이다.

    정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초대해 진행 되는 오픈스쿨은 청강대 캠퍼스뿐만 아니라 성수동에 위치한 푸드스쿨의 현장실습 공간인 ‘카페성수’에서도 진행 된다. 이 곳에서는 식재료의 전처리 과정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스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고급 요리를 직접 체험해보고 만들어볼 수 있어서 뜻 깊었다. 미래의 꿈인 셰프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또 다른 수험생은 “대학교 수업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또한 교수님들께서 실제 호텔에 근무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들려주셔서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됐던 점이 흥미로웠다. 향후 유명 호텔에 취업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카페성수에서 오픈스쿨을 진행하고 있는 청강대 푸드스쿨 노재승 교수는 수업에 참여한 예비 대학생들에게 “오픈스쿨은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미리 경험해보고 소수정예의 인원으로 높은 수준의 조리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대학과 학과 선택의 기준을 직접 다녀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데 오픈스쿨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 되는 오픈스쿨 프로그램은 인터컨티넨탈호텔, W호텔 등의 국내 최고 호텔 셰프 출신 교수님들의 비법을 공개한다. 2월 17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수험생이 원하는 시간에 수업 선택이 가능하며, 수험생 외 1~3명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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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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