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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컨설팅 대표기업 지식펜, 76차 논문작성법 세미나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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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1 09:55:35

    논문컨설팅 전문가그룹 지식펜이 오는 21일(토요일)에 논문작성법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원 15명으로, 오후 1시-5시 4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장소는 강남구 논현동 지식펜 세미나실.

    음성적인 논문대필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세계 최초로 설립된 지식펜은 지난 8년 동안 1000여 명에 이르는 석사,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1:1 논문지도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강좌를 책임지는 최용선 박사는 논문을 쓰기 어려워하는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석박사과정생들이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 때문에 물리적 시간 투자가 쉽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일에 지치고 잦은 야근이나 회식문화 등으로 인해 공부에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등학생 시절부터 연구방법에 대한 교육훈련이 부족하다. 예컨대, 영미권 사회에서 아이들이 주변의 궁금증에 대해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모아서 답을 찾아가려는 교육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기억력에 의존한 주입식 교육 방법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박사는 또 “대학원에서 지도교수 1인이 맡고 있는 지도학생수가 과도하게 많다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식펜 박원수 대표도 “논문 작성의 어려움을 함께 타개하고자 서울과 부산에 지사를 두고 각 대학과 여러 학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지식펜은 단 1문장도 대필하지 않는 1:1 과외방식으로 논문작성법을 교육함으로써 과도한 업무량과 시간부족에 시달리는 대학교수님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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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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