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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정신 구현을 온 몸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


  • 강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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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0 00:18:31

    강원 상지대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 지역에 봉화활동으로 상지정신 몸소 실천


    강원 원주 상지대,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대표, 박경식 한의대 학장) 소속 20여명의 교수는 9일 우산동 일대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였다.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는 지역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연탄 2100장을

     우산동 7가정에 배달했다.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는 상지정신(弘益人間, 仁義禮智信) 구현을 위한 지역과 소통하고 나누는 일환으로 지역에 대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봉사의 첫걸음으로 우산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 공무원의 추천을 받아 연탄이 절실한 이웃  7곳을 선정, 각 가구마다 연탄을 300장씩을 전달했다.
    경기 불황으로 전년도에 비해 도움의 손길이 현저히 줄어든 시점의‘사랑의 연탄배달’은 가뭄 끝의 단비의 역할을 했다.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연탄 300장이면 한 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다면 고마워하시는 주민을 보며 전하는 쪽이나 받는 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다음 일정은 17일 우산동 일대 경로당을 방문, 다과와 젊은이들이 즐겨 하는 ‘네일아트’, ‘스포츠 맛사지’등 효행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베타뉴스 강희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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