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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시리즈는 세가지 모델...프리미엄 모델 코드명은 '페라리'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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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21 23:43:38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2017년 출시되는 아이폰8(가칭) 시리즈가 기존 두 모델 체제가 아닌 세 모델로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제기됐다.

    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의 2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SNS 서비스인 시나웨이보(新浪微博)에는 이날 애플 공급망으로부터 입수했다는 차기 아이폰에 대한 정보 문건이 게재됐다.

    이 문건에는 'D20' 'D21' 'D22'의 세 가지 아이폰이 2017 년에 전개될 것이란 내용이 써져 있다.

    또 이 가운데 프리리엄 모델의 코드명은 '페라리(Ferrari)'인 사실도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문건에 따르면 이 페라리는 글라스 바디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탑재되고, 홈버튼은 디스플레이에 포함된다. 여기에 무선 충전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8이 세가지 모델로 전개될 것이란 주장은 이전에도 제기된 바 있다.

    일본 닛케이 아시안 리뷰는 지난 10월 현재 4.7인치, 5.5인치인 아이폰의 라인업에 5.0인치 디스플레이 모델이 추가돼 총 세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본체 디자인은 디스플레이과 뒷면이 모두 글라스로 제작되며 여기에 메탈(알루미늄 또는 스테인레스) 프레임이 끼워지는 아이폰4와 같은 구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 역시 닛케이 아시안 리뷰와 마찬가지로 3가지 모델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을 내놨다.

    다만 그가 제시한 라인업은 닛케이 아시안 리뷰와 다르게 4.7인치, 5.5인치 외에 5.8인치 모델이다.


    출처 : 시나웨이보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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