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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에스동서와 협력해 스마트 욕실 사업 진출


  • 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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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2-13 11:37:58



    LG유플러스와 아이에스동서가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개발 및 사업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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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LGU+




    아이에스동서는 1989년 주택사업을 시작으로 아파트, 주상복합, 빌라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 등을 통해 성장한 구 일신건설산업과 국내 건축자재업계의 선두주자인 구 동서산업이 만나 설립된 국내 최초의 건설/건자재 회사이다.

    토탈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이누스바스(inus bath)’와 비데/타일/위생도기/수전 브랜드 ‘이누스(inus)’,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토탈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이누스바스’는 홈쇼핑 판매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와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파트나 주상복합 등 주거공간의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해 전자기기, 비데, 환풍기 및 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욕실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주거공간의 욕실은 가족 구성원이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온수가 조절되고, 비데 사용 감지에 따른 환풍기 자동 동작 및 타이머 기능 등 스마트한 기능이 작동한다.

    기상 후 욕실 사용 전 외부 온도에 따른 온풍기 작동을 통해 체감온도 차이를 최소화한다. 시간대에 따른 조명 밝기 자동 조절, 가족 구성원 설정에 따른 자동 동작 및 제어가 가능한 지능형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첸 등의 가전업체를 비롯해 난방업체 및 보안, 안전업체 등의 전 산업분야로 IoT 서비스 제휴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오피스텔 및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한 IoT 서비스 제공 또한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베타뉴스 안병도 (catchrod@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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