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코로나19 대응 긴급 대책회의' 개최

[기장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산 기장군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명 발생하자 이날 오전 9시 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오규석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군 45·46번째 확진자다.

군 45번 확진자(부산2410번)는 부산209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다. 또 45번 확진자의 가족도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다. 46번 확진자(부산2413번)는 양산132번의 접촉자로 현재 이동동선은 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군은 전했다.

방역단은 17일 오전 8시40분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발효하고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주말에도 이어나가고 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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