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한은, 기준금리 연 1.25%로 동결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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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29 10:52:39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11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29일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1.25%로 동결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를 유지해 통화 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만 두 차례(7·10월) 금리 인하를 단행한 만큼, 인하 효과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셈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 7월과 0.25%포인트를 낮춘 뒤, 지난달 16일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0.25%포인트 낮춘 바 있다.

    또 일부 경기 선행지표가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그간 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친 미·중 무역갈등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점도 동결의 배경으로 꼽힌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연합뉴스의 취재에 "한은 금통위는 짧게는 4개월, 길게는 6개월가량 시간을 두고 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보려 할 것"이라며 "최근 경제지표가 기준금리를 내린 지난 10월과 비교했을 때 더 나빠지지 않았다는 점도 동결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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