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경상대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과정 하동 대도섬에서 자연보호


  • 박종운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1-18 11:10:27

    ▲ 여성지도자과정 하동 대도섬에서 자연보호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경상대)

    5년째 해마다 연탄 나누기 등 이웃 위한 봉사활동 앞장

    [진주 베타뉴스=박종운 기자]국립 경상대학교(GNU· 총장 이상경) 평생교육원 여성지도자회 제17기 동문회(회장 이점숙· 수석부회장 조분자)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하동군 금남면 대도섬에서 지역홍보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 사천· 산청· 의령· 하동 지역 회원 33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버린 쓰레기 줍기, 대도섬 홍보영상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경상대학교 여성지도자회 제17기 동문들은 첫해에는 회장단 이취임식 때 화환 대신 라면을 받아 43상자(12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다음해에는 진주불교회관 ‘보현의 집’에 하루 급식 봉사 활동을 가지고 1년 동안 모아온 성금도 전달했다.

    또 세 번째 해에는 연탄 1004장을 사서 어려운 가구에 배달하고 네 번째 해에는 진주경찰서 남강지구대와 함께 음주운전 캠페인(물티슈 2000개) 봉사활동을 했다.

    한편 여성지도자회 제17기 동문들은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여주면서도 이웃에 사랑을 전달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한 달에 한 번 프로젝트’라는 것을 창안해 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10187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