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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EJN, 라이브 방송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목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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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1-15 17:35:13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ICT기업 EJN이 지스타 2019 BTB관에 참가해 자사가 서비스 중인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2016년 설립된 EJN은 오버레이 도구 '트윕'과 트위치 유저 커뮤니티 '트게더'를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EJN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트윕'과 '트게더', '배틀독'은 물론 '익스텐션' 등 게임사와 브랜드의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한 마케팅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JN 이제호 실장은 "지스타 2019에서 이용자와 접점을 최대화하고 효과적이면서 빠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EJN의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소개되고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트윕'은 매달 2만 5천 명의 트위치 스트리머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팬들은 직접 스트리머에게 후원할 수 있어 스트리머의 라이브 방송을 보다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크리에이터와 시청자들의 소통 공간인 트위치 온라인 커뮤니티 '트게더'는 매달 80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적인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배틀독'은 라이브 스트리밍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아마추어 리그를 개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e스포츠 플랫폼으로 트위치, 라이엇게임즈, 블리자드, 펍지 등 국내외 여러 게임사의 e스포츠 대회 및 이벤트를 지원하고 있다.

    트위치 스트리밍 영상과 더불어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제공하여 라이브 방송에 재미를 더하고 시청자 수와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익스텐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익스텐션'은 단순히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것에서 벗어나 실시간으로 퀴즈, 승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방송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을 비롯해 펍지리그코리아 등에도 '익스텐션'이 사용되어 호응을 받았다.

    실제 익스텐션을 이용해 라이브 방송에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시청자 이탈 비율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현재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다양한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EJN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라이브 방송의 트렌드에 맞춰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며, 라이브 방송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EJN의 서비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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