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블루투스 이어폰인 갤럭시버즈의 무선 안정성이 강화된다.

네덜란드 IT매체인 갤럭시클럽은 현지시간 7일, 삼성이 갤럭시버즈의 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이 이번 공개한 갤럭시버즈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하면 스마트폰과 갤럭시버즈 간의 블루투스 연결이 안정적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매체는 갤럭시S10 시리즈와 노트10 시리즈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10 베타 프로그램을 진행중인데, 여기서도 갤럭시버즈 블루투스 연결시 안정성이 떨어진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문제가 개선됐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버즈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R170XXU0ASJ2 이며, 파일 크기는 1.38MB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갤럭시버즈의 전원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최신 업데이트를 체크하지만, 수동으로 할 경우 갤럭시폰의 갤럭시 웨어러블 앱으로 이동한 후 버즈(Buds)를 선택하고 하단의 이어폰 정보를 선택한 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눌러주면 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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