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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클리오 - H&B, 온라인, 면세점에서의 수혜 예상· 목표주가 30000원 제시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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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5 06:22:10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 제시

    신영증권 신수연 애널리스트는 클리오의 유연한 전략이 핵심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클리오는 각 브랜드의 정체성이 확실한 종합 화장품 브랜드사다. 클리오는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힐링버드 ▷더마토리 등을 보유한 종합 화장품 브랜드사임다. 기존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와 페리페라 위주에서 2018년부터 기초 브랜드인 구달의 성장세가 뚜렷하다.

    신영증권은 2019년 들어 클리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된 요인을 분석했다. 첫째, 핵심 브랜드의 히트제품 범위 확장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구매경험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둘째, 일본인 관광객 입국 증가와 H&B내 입지 확대 등 우호적인 대외환경이 긍정적이었다. 셋째, 사업 효율극대화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유연한 전략 수립을 통해 성장채널에 대응하게 됐다.

    신영증권은 클리오의 하반기 투자포인트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국내 성장채널로 판단되는 H&B, 온라인, 면세점에서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H&B내 입지를 유지 중이다. 국내외 주요 온라인채널에서의 전략적 판매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면세점은 왕홍마케팅을 통해 신제품 판매채널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해외 확장성이 유효하다. 일본은 구달의 2019년 4분기 오프라인 입점이 진행중이며 중국은 하반기 구달 비타C 라인과 클리오 프로아이팔레트의 마케팅이 예정돼 있다.

    신영증권은 클리오에 대해 탄탄한 제품을 바탕으로 유연한 전략까지 갖춘 회사라고 평가했다. 동사의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제시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면서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2019년과 2020년 평균 NOPLAT(세후영업이익)에 화장품 브랜드사 Target PER(주가수익비율) 23배를 적용하여 산출됐다. 동사의 최근 1개월간 주가는 1만7000원에서 2만원 범위내에서 움직였다.

    클리오는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을 보유한 기초 및 색조화장품 전문제조업체다. 사업환경은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14년 고성장 초기에 진입했으며 성숙기에 접어들기까지 전체 GDP 성장률을 상회하는 6% 이상의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과 온라인 판매는 증가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화장품과 의약품을 합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리오는 경기변동과 관련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화장품은 필수소비재로 자리잡아 경기 변동에 민감한 반응은 없는 편으로 ▷동절기에는 화장품 사용의 증가로 판매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주요제품은 ▷스킨케어베이직(14.3%) ▷립&아이 포인트메이크업(53.5%) ▷베이스 메이크업(27.1%) ▷기타(4.7%) 등으로 구성된다.

    클리오의 원재료는 ▷코스맥스 케미코스 코스메카코리아 등으로부터 완제품을 매입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 실적변수는 ▷ 중국인들의 소비 증가시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 증가로 수혜를 입어왔다.

    클리오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57% ▷유동비율178% ▷자산대비차입금비중6% ▷이자보상배율 4배 등으로 요약되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클리오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과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나 사업독점력은 최하위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신영증권] 클리오 - 유연한 전략이 핵심경쟁력입니다.

    종목리서치 | 신영증권 신수연 |


     각 브랜드의 정체성이 확실한 종합 화장품 브랜드사

    클리오는 화장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브랜드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힐링버드, 더마토리 등을 보유한 종합 화장품 브랜드사임. 기존 색조 브랜드인 클리오와 페리페라 위주에서 2018년부터 기초 브랜드인 구달의 성장세가 매력적인 상황임.


     2019년 실적 턴어라운드 요인 분석

    첫째, 핵심 브랜드의 히트제품 범위 확장으로 소비자에 다양한 구매경험 제공 가능함. 둘째, 일본인 관광객 입국 증가와 H&B내 입지 확대 등 우호적인 대외환경이 긍정적임. 셋째, 사업 효율 극대화라는 명쾌한 목표하에 유연한 전략 수립을 통해 성장채널에 대응하고자 함.


     하반기 투자포인트

    첫째, 국내 성장채널로 판단되는 H&B, 온라인, 면세점에서의 수혜가 예상됨.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H&B내 입지를 유지 중이며, 국내외 주요 온라인채널에서의 전략적 판매도 긍정적임. 면세점은 왕홍마케팅을 통해 신제품 판매채널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둘째, 해외 확장성이 유효함. 일본은 구달의 4Q19 오프라인 입점이, 중국은 하반기 구달 비타C 라인과 클리오 프로아이팔레트의 마케팅이 예정되어있음.


     탄탄한 제품력에 유연한 전략까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원 제시

    클리오에 대해 목표주가 30,000원을 제시하며 매수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함. 이는 2019년과 2020년 평균 NOPLAT에 화장품 브랜드사 Target PER 23배를 적용하여 산출되었음.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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