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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KCC - 미국 실리콘 업체 모멘티브 인수는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 홍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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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12 08:41:43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위한 절호의 기회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애널리스트는 KCC(코스피 002380 KCC Corporation KIS-IC : 건축용제품 | KRX : 화 학 | KSIC-10 : 일반용 도료 및 관련제품 제조업의 2분기)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매출과 밀접하게 관련된 아파트 입주물량이 감소했고 해외매출 부진이 이어진 탓이다. 다만 미국 실리콘 업체 모멘티브 인수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투증권은 KC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다만 2분기에도 KCC의 매출은 두 자릿우의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KCC의 2019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679억원 531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6% 38.4% 감소했다.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와 중국 매출이 전년대비 37.6%나 하락하면서 총 매출액은 두 자릿 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화투자증권은 KCC의 영업이익률은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나타냈으나 베이징 공장이전 중국 컨테이너도료 매출감소 등에 따른 가동률 부진 지속으로 작년 2분기 8.6%보다는 낮아졌다. 지분법 손실이 110억 원 가량 발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73억 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 5월 14일 모멘티브 인수와 관련 회계기준 변경 등의 이유로 일시적인 손실이 반영된 탓으로 파악된다.

    한화투자증권은 KCC의 모멘티브 인수는 긍정적인 이슈라고 평가했다.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 부진으로 성장성에 한계가 있는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평가한다. 모멘티브가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다면 EBITDA의 단순 증가뿐만 아니라 멀티플 개선의 여지도 있다. 더불어 유리·홈씨씨·상재 사업부문에 대해서는 인적분할 계획이 제시된바 있다.

    이번 인적분할은 계열분리의 수순으로 해석되는 만큼 동사에 주는 의미가 크지 않지만 유리사업 부문의 이익 기여가 상대적으로 크고 부채의 대부분이 KCC에 남겨지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업분할과 모멘티브 인수를 반영한 12개월 예상 EBITDA에 목표배수 6.7배를 적용했다.

    하반기 아파트 입주물량의 급격한 감소는 KCC에게 여전히 실적에 불안 요인이지만 #현재 동사의 주가가 밸류에이션 저점에 머물러 있고 #배당수익률도 4%로 높아진 점 #미국 모멘티브 인수 효과(EBITDA증가 멀티플개선) 등을 감안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KCC의 최고경영권은 정몽진 정몽익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금강고려화학이다. 설립일은 1958년 8월12일이고 상장일은 1973년 6월25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25일 5198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433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한국외환은행이다. 주요품목은 도료,건축용단열재,내외장재,스레트,밤라이트,암면,석고보드,판유리 제조 등이다.

    KCC는 건자재와 일반용 도료 및 관련 제품 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업황은 매출 감소와 순이익 적자전환으로 요약된다. 1958년 8월 건축자재 사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1973년 6월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건축자재 자동차용 선박용 도료 등의 제조 판매업을 펼쳐왔다.

    KCC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3KCC (Singapore) Pte. Ltd. #KCC Paints Sdn. Bhd. 등 해외 소재 19개 사가 있으며 도료 실리콘 등의 사업을 영위중이다. 주요 매출처는 #코리아오토글라스 #벽산 #포스코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주) 등이다. 주요 사업 부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실리콘 실란트 등의 소재 매출 증가에도 국내 건설투자 위축 등으로 건자재부문이 부진한 가운데 도료 매출도 감소하면서 전년대비 매출규모는 소폭 축소됐다.

    KCC는 매출원가율 상승과 인건비 등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했고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평가손실 증가 등 금융수지 저하로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조선업의 수주량 증가에 따른 선박용 도료 수요 증가와 #소재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되나 건설 및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침체에 따른 #건자재 도료 수요 위축으로 #매출 회복은 제한된 범위 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KCC는 일반용도료와 관련제품 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 기준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현황은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강남제스코 조광페인트 등의 차례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22만20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36만4000원 최저가는 21만원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1055만7000주이고 시가총액은 2조3435억원으로 시총순위는 88위다. 외국인지분율은 21.49%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60%이고 중간배당률은 20%다.

    KCC(002380) 낮아진 주가 덕분에 모멘티브 인수  

    종목리서치 |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 


    KCC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와 해외 매출 부진이 지속된 영향이다.

    다만, 미국 실리콘 업체 모멘티브 인수는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KCC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한다.


    2분기 매출도 두 자릿 수 역성장

    KCC의 2019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679억 원, 531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6%, 38.4% 감소했다.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와 중국 매출 부진(YoY -37.6%)으로 총 매출액은 두 자릿 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나타냈으나 베이징 공장 이전, 중국 컨테이너도료 매출감소 등에 따른 가동률 부진 지속으로 작년 2분기 8.6%보다는 낮았다.

    영업외로는 지분법 손실이 110억 원 가량 발생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73억 원 감소했는데 이는 모멘티브 인수(5/14)와 관련해 회계기준 변경 등의 이유로 일시적인 손실이 반영된 탓으로 파악된다.

    KCG 사업분할과 모멘티브 인수

    모멘티브 인수는 긍정적인 이슈다.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전방산업 부진으로 성장성에 한계가 있는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모멘티브가 연결 실적으로 편입된다면, EBITDA의 단순 증가뿐만 아니라 멀티플 개선의 여지도 있다.

    더불어 유리·홈씨씨·상재 사업부문에 대해서는 인적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인적분할은 계열분리의 수순으로 해석되는 만큼 동사에 주는 의미가 크지 않지만 1) 유리사업 부문의 이익 기여가 상대적으로 크고 2) 부채의 대부분이 KCC에 남겨지는 점은 다소 아쉽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만 원 유지

    KCC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한다.

    사업분할과 모멘티브 인수를 반영한 12개월 예상 EBITDA에 목표배수 6.7배를 적용했다.

    하반기 아파트 입주물량의 급격한 감소는 여전히 실적에 불안 요인이지만 1) 현재 동사의 주가가 12M Fwd. P/B 0.38배로 밸류에이션 저점에 머물러 있고, 2) 배당수익률도 4%로 높아진 점과 3) 미국 모멘티브 인수 효과(EBITDA 증가, 멀티플 개선) 등을 감안하면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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