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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클리오 - 킬커버광채쿠션, 비타C세럼 등 매출 견인· 3분기 중국 광군제 효과 기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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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8-24 09:07:47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8000원 유지

    하나금융투자는 ▷클리오(코스닥 237880 CLIO Cosmetics Co.,Ltd. KIS-IC : 개인생활용품 | KRX : 화학 | KSIC-10 : 화장품 제조업)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동기간 ▷연결매출은 31% 성장한 60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0억원에 달하는 등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H&B(YoY 32%) ▷온라인(YoY 55%) ▷면세(YoY 50%) 등 가파른 성장흐름을 드러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했다.

    클리오는 국내외에서 ▷브랜드파워를 높여가고 있으며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킬커버광채쿠션 ▷비타C세럼 등 히트 제품이 매출확장을 이끌었다. 3분기들어 중국 광군제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H&B 채널에서 일본 수입 제품 철수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이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이 앞으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클리오의 최근 시장가는 1만8000원 대에서 소폭 오르내림을 거듭해왔다. 현 주가동향은 PER(주가수익비율) 15배로 ▷저평가구간을 맴돌고 있는 상황이다. 클리오의 추가적인 이익개선이 진행중인 상황을 고려하면 ▷저점매수가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클리오는 1997년 5월 화장품 ▷화장도구의 판매와 유통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6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클리오 ▷페라페라 ▷구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맥스 ▷한국콜마 ▷케미코스 등 국내 Top OEM/ODM사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고 있다. 마케팅과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 수출 판로를 확장 중이다.

    클리오의 ▷최고경영권은 ▷한현옥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본사소재지는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30길 62번지이다. 옛 상호는 ▷클리오화장품이었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272명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학동금융센터다. 주요품목은 ▷색조화장품 ▷기초화장품 ▷화장도구 ▷악세사리 제조 ▷도소매 ▷무역 ▷전자상거래 ▷부동산 임대 등이다.

    클리오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화장품과 화장도구 판매업을 영위하는 중국 현지법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면세점과 H&B스토어 등을 통한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로컬브랜드 ▷글로벌 명품브랜드와의 경쟁심화 등으로 중국향 수출이 위축되면서 ▷전년대비 매출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클리오는 ▷원가구조 악화와 광고비 등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파생상품평가이익 증가 등 영업외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클리오는 ▷홈쇼핑 등 유통채널 다각화 ▷비효율 매장 구조조정 ▷중국 오프라인 채널 축소 ▷티몰 등 온라인 채널 강화 ▷마스크팩 등 신상품 출시 등으로 매출증대와 수익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리오의 주요제품은 ▷스킨케어베이직(14.3%) ▷ 립&아이 포인트메이크업(53.5%) ▷베이스 메이크업(27.1%) ▷ 기타(4.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코스맥스 ▷케미코스 ▷코스메카코리아 등으로부터 완제품을 매입하고 있다. 주요 실적변수는 ▷중국인들의 소비동향으로 수요가 증가하면 당연히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가 늘어나면서 수혜를 입어왔다.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부채비율은 58% ▷유동비율은 214%이고 ▷신규사업은 미공개 상태다.

    클리오는 국내 최초의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페리페라 ▷구달 등 5개의 브랜드와 ▷클럽클리오 브랜드샵을 운영중이다. ▷페이스메이크업 ▷아이메이크업 ▷립메이크업 ▷네일 ▷스킨케어 ▷한정판매특화상품 등 총 49개의 상품을 발매중이다.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 등 히트상품이 속한 ▷ 클리오를 메인 브랜드로 삼아 15~35세 연령대의 여성들을 위한 색조화장품 판매가 주요

    목표시장이다.

    클리오의 주요 5개 브랜드는 ▷색조전문 브랜드 클리오와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페리페라 ▷ 헤어&바디 전문 브랜드 구달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인 힐링버드 ▷더마토리 등으로 구성된다. 2016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마케팅과 품질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수출판로를 확장해 왔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는 화장품 화장도구판매업을 영위하는 중국 현지법인 ▷클리오(상해)화장품유한공사를 거느리고 있다.

    클리오의 업황은 ▷국내 화장품 시장의 경쟁 심화 등에 따른 ▷판매가하락과 ▷H&B스토어 채널의 판매 증가세가 위축되면서 유통망 구조조정 등으로 인해 내수와 수출 모두 ▷감소세로 접어들었다. 이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외형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사드이슈 등의 완화에 따른 ▷중국향 수요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기타 해외주요채널 확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 효과도 가세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의 제고 ▷매장 효율성 강화 등으로 ▷매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클리오는 ▷매출 감소의 영향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인건비 광고비 등 ▷판관비 부담이 커지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영업외수지가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동사는 ▷화장품 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액 기준 14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 ▷카버코리아 등이다.

    클리오의 주식 내재가치 평가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상위 ▷재무안전성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클리오의 ▷최근 종가는 1만80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7850원 1만20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1696만8000주이고 우선주는 발행하지 않았다. ▷시가총액은 3071억원 ▷시총순위는 141위다. ▷외국인 지분율은 7.27%다.

     

    [하나금융투자] - 클리오 2분기 리뷰 : 실적 턴어라운드로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 Rating : 매수(유지) P : 28,000원(유지)

    1. 2분기 연결 영업이익 50억원, QoQ 58%

    - 2분기 연결 매출 YoY 31% 성장한 609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YoY 흑자전환) 기록
    - 채널별 H&B(YoY 32%), 온라인(YoY 55%), 면세(YoY 50%) 고신장
    - 브랜드별 클리오(YoY 43%), 청귤비타C 세럼 히트로 구달(YoY 135%) 성장
    - 영업이익률 8.3%(YoY +11.95)까지 상승

    2. 국내외 브랜드력 제고,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지속

    - '킬커버광채쿠션', '비타C세럼' 등 히트 제품 매출 견인
    - 3분기 중국 광군제 효과 기대
    - H&B 채널에서 일본 수입 제품 철수 반시이익 기대로
    -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앞으로 지속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 유지

    - 현재 주가 12MF PER 15배로 저평가
    - 추가적인 이익 개선 가능성 감안시 여유있는 밸류에이션, 저점 매수 유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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