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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현대해상 - 2Q 순익 전년 동기比 49.9% 감소, 컨센서스 29.7% 하회·목표가 하향

  • 홍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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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2 06:09:08

    목표주가 3만1000원으로 하향
    2분기 순이익 754억원, 전년대비 마이너스 49.9%

    현대해상화재보험 ( 코스피 001450 Hyundai Marine & Fire Insurance Co., Ltd. KIS-IC : 보험 | KRX : 보험 | KSIC-10 : 손해 보험업)은 1955년 3월 설립된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다.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연금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업을 주요사업으로 전개해왔다. 종속회사로 주요사업인 손해보험업과 관련한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C&R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등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해상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장기위험손해율 악화로 인해 실적부진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동사의 부진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하반기 들어 자동차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을 통한 이익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해상의 2019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773억원으로 증권업계의 예상치 888억원을 밑돌았다. 장기 위험손해율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자동차 손해율도 83.8%로 전년보다 3.5%포인트 늘어났다. 다만 투자이익률은 3.3%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개선됐고 대체투자부문에서 100억원의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해상의 1분기 확정 실적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은 예상보다 악화수준이 그리 높지 않았으나 장기위험손해율이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지적됐다. 손해율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0%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사의 순이익 감소흐름은 올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료기관의 비급여 과잉진료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현대해상의 하반기 들어 손해율과 사업비율 개선에 따라 수익성을 회복하여 연간 순이익은 3800억원으로 전년대비 6.6% 늘어날 것으로 증권업계에서 전망하고 있다. 

    현대해상보험은 국내 2~3위권 손해보험사로 양호한 시장점유율 확보하고 있다. 동사의 업황은 손해율 상승으로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과 이에 따른 재보험과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산이용 등을 목적으로 1955년 3월에 설립됐으며 1999년 현대그룹에서 계열분리됐다. 국내 지점과 보상사무소 영업소 해외 지사와 지점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영위하는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 현지 시장조사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사무소를 열었다. 후순위채 발행과 순이익 반영을 통해 RBC비율이 200%를 상회하며 전년대비 업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본확충 부담도 일부 완화됐다.

    현대해상은 보장성 인보험을 중심으로 보험료 수익이 확대되고 있으나 재보험금수익이 감소했다. 아울러 금융상품평가이익 등의 축소로 투자영업수익이 부진한 상태니다. 영업수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영업비용 부담이 확대된 가운데 사업비율 또한 증가하면서 투자비용 부담 완화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고 순이익률 또한 내림세를 나타냈다. 2019년 1월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이어 추가적인 인상이 진행될 예정인바 이를 통한 보험료 수익 확대와 개선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현대해상은 국내 손해보험산업의 선두주자로서 해상 화재 자동차 특종 장기 연금 및 퇴직보험 등 손해보험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계열회사로 지배회사의 부수업무인 ▷손해사정업 ▷빌딩관리업 ▷자산운용업 등을 영위하는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C&R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등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기준 동사의 손해보험시장 시장점유율은 16.8%다.

    현대해상의 시가총액은 2조7625억원이며 코스피시장에서 94위다. 상장주식수는 8940만주이며 액면가는 5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소진율은 46.99%이며 외국인보유주식수는 4200만6677주이다. 52주간 최고 최저가는 4만4750원 3만250원이다. 배당수익률은 2018년 12월 기준 3.66%였다. 현대해상은 손해보험업종에서 매출기준으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현황은 삼성화재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케이비손보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등 차례다.

    현대해상의 실적은 ▷보험 가입자 증가 ▷손해율 하락 ▷금융 시장 안정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고 ▷동절기·자연재해 발생시 실적은 하락했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나타났으며 신규사업진행은 미공개 상태다. 현대해상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로 평가됐다.

    현대해상(001450) 최악의 구간을 지나는 중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정준섭 |

     

    2분기 순이익 754억원, -49.9% y-y

    현대해상의 2분기 순이익은 7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9% 감소, 컨센서스 1,073억원을 29.7% 하회할 전망. 업계 공통적인 손해율 상승(자동차,장기위험)과 사업비율 상승(신계약 경쟁)에 따른 결과임

    [자동차] 손해율 88.2% (+8.6%p y-y) 전망. 업계 공통적인 정비수가 인상,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육체노동자 가동연한 확대 등 반영.

    [장기위험] 손해율 96.2%(+10.7% y-y) 전망. 백내장과 맘모톰 등의 의료비 급증으로 손해율 급등.

    [사업비] 사업비율 21.3% (+1.2%p y-y) 전망. 2분기 신계약 경쟁에 뛰어들면서 사업비 지출 증가.

    [자산운용] 보험영업 부진 일부를 처분이익으로 상쇄하면서 투자이익률은 3.4%로 전분기보다 8bp 상승 전망


    목표주가 31,000원으로 하향

    이익 전망 수정을 반영해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기존 53,000원에서 31,000원으로 하향함.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BPS 55,944원에 타깃 PBR 0.53배를 적용해 산출. 당분간 업황 개선 여지가 크지 않은 만큼, 투자의견도 Hold로 하향함

    올해 당기순이익은 2,7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5% 감소 예상. 이익 감소를 반영한 올해 DPS는 90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3.3%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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