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메디톡스 “보톡스 기술탈취 제보하면 30억원 포상금”

  • 전준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7-10 18:13:19

    흔히 보톡스라고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의 균주 출처를 두고 대웅제약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메디톡스가 기술 탈취와 관련된 제보에 포상금을 걸었다.

    메디톡스는 10일 보툴리눔 톡신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술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관련 기술 탈취 제보 캠페인 '클린 보툴리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개발 원천인 균주와 제조기술이 불법 탈취 또는 유통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제보는 스마트휘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통해 11일부터 가능하며, 신고된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최대 30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업계는 이번 캠페인이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갈등에 대한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그간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훔쳤다며, 균주 출처를 둘러싸고 대웅제약에 소송을 제기한 뒤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