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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롯데하이마트 -가격 경쟁 심화로 2분기 연속 부진·수익성 안정화 하반기 주가 반등 기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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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23 10:24:50

    백색가전이 전년대비 10%이상 성장
    생활가전이 전년대비 20%가량 성장
    1분기매출은  약 6% 성장으로  추정

    롯데하이마트 (코스피 071840 LOTTE Himart Co., Ltd.   KIS-IC : 도소매 | KRX : 유통업 | KSIC-10 : 가전제품 소매업)는 국내시장에서  대표적인 전자가전제품 유통업체다.  동사의 실적은 매출정체와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동사는 1987년 7월 가전제품 도소매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2년 10월 롯데쇼핑에 인수됨에 따라 현 상호로 변경됐다.  롯데하이마트는  463여 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온라인몰을 통해 가전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옴니 채널 활성화에 입중하고 있다.  전자제품 전문판매점 업계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가전제품부문에서도 판매 1위로서 최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했다.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등 신종가전제품의 개발과 성장흐름이 진행중이나 ▷김치냉장고의 판매 부진 ▷정보통신 부문의 역성장 등으로 인해 매출 규모는 전년 수준에서 정체된 상태다. 

    온라인 채널에 대한 마케팅 프로모션 강화 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영업권손상차손 발생 등 기타수지마저 저하되면서 순이익률도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전 점포내 옴니존 구축과 ▷온라인상품 강화 ▷미세먼지 영향에 따른 환경가전들의 판매 호조세 지속 등으로 외형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 주식의 최근 종가는 4만88000원이었으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8만1500원 4만52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2만3608주이고 시가총액은 1조1521억원이다. 시총순위는 상장사 가운데 160위다. 외국인지분율은 14.22%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34%이다. 동사의 최고 경영권은 이동우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87년 7월1일이며 상장일은 2011년 6월29일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로 156번지다. 감사의견은 삼정회계법인이 적정으로 평가했다. 주거래은행은 국민은행 도곡역점이다. 주요 품목은 가전제품 잡화등의 도소매와 부동산 임대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마트로지텍 하이마트쇼핑몰 하이마트홀딩스 유진하이마트홀딩스 등을 흡수합병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최대 가전제품 전문 판매업체로서 ▷전국 440여개 매장을 통해 가전제품 판매, 가전제품 소매 시장점유율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문 유통업의 특성상 규모의 경제 실현이 중요하고 ▷2012년 11 롯데그룹에 편입됐다. 전자제품은 일반적으로 국민소득과 소비지출 등에 반응하며 소비 경기에 매우 민감하다.  주요제품은 가전제품 소매업으로 비중은 100%이고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연말·연초 실적 증가하며 봄 가을 결혼시즌 이사철이 성수기로 꼽히며 ▷부동산 경기 활성화시 소비심리 개선으로 수혜를 입고  ▷이사수요 증가 역시 가전제품 수요를 증가시시켜 ▷가전제품교체 주기단축흐름이 이어지면서 수혜를 입고 있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판정됐고 ▷부채비율62% ▷유동비율151% ▷자산대비차입금 비중23% ▷이자보상배율 12배 등이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없는 상태다.  동사의 주식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으나 현금창출력과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밸류에이션과 현금창출력은 최하위등급으로 나타났다. 25점 만점에 10점으로 매겨졌다.  4월중 증권업계의 동사 주식에 대한 목표가 제시 현황은 다음과 같다.  ▷DB금융투자 6만5000원 ▷유안타증권 6만1000원 ▷메리츠증권 6만원▷하나금융투자5만5000원 ▷미래에셋대우 6만원 등이다.


    DB금융투자 차재헌 |  롯데하이마트  실적은 상저하고, 그래도 성장은 이어진다


    News

    탐방 노트: TV와 정보통신(PC/모바일)이 역신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백색가전이 전년대비 10%이상 성장하고 생활가전이 20%가량 성장하면서 1분기 매출은 6%가량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건조기는 신규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70%가량 성장하고 계절 수요 평준화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에어컨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냉장고/김치냉장고도 7~8%가량 성장하고 있으며 세탁기 매출도 5%내외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미세먼지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매출이 전년대비 120%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GP마진 하락, 전자양판점 시장 전반의 마진율 하락, 인건비 부담, 지급수수료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부진할 것으로 추정한다.


    Comment

    전형적인 상고하저 예상: 1Q19 매출액은 6.1%YoY증가한 10,106억원, 영업이익은 26.8%YoY감소한 303억원으로 컨센서스(365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1~2월 온라인 판촉강화로 부진했던 수익성이 3월 회복되고 있지만, 2Q19에도 전년동기 기고효과로 영업이익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한다.

    수익성 개선은 기저가 낮아지는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19년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YoY증가한 1,9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Action

    그래도 성장한다.

    하반기를 기대해 보자: 1Q19 오프라인 유통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음에도 가격 경쟁 심화로 2분기 연속 실적 부진을 지속하고 있다.

    건조기, 공청기, 에어컨 등 새로운 가전 아이템을 통한 꾸준한 성장이 매력적이며 수익성이 안정화되는 하반기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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