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카올해부터 중고차 구입 비용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중고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세청은 중고 자동차를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으로 구입하는 경우 구입금액의 10%를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켜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중고차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다면 30%의 공제율이 적용되고, 신용카드로 구입했을 경우 15%의 공제율을 적용받는다.대부분 중고차를 현금으로만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되기마련. 경제적으로 목돈 마련이 힘든 사람들을 위해 저금리의 중고차전액할부 대출 상품 수요가 높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이에 수원중고차매매사이트 원더풀카 장창운 대표는 “중고차할부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며, 상황이 여의치 않은 사정을 악용해 고금리 상품을 제안하는 불법 딜러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현금이나 카드의 이용이 어려워 중고차할부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중고차할부 약관과 중고차 매매 거래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중고차할부는 신용등급에 따라 무서류 진행이 가능하기도 하며, 인감도장, 등본, 운전면허증, 통장사본이 필요하다.안전한 중고차할부 이용을 위해 수원중고차매매단지의 원더풀카에서는 신한은행 제휴 공식 파트더 딜러를 맺어 금리 할인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마이카(신한써니마이카)상품으로 고정금리 최저 4.0%의 추가 금리 할인 혜택과 함께 모바일 은행(써니뱅크) 앱(App)을 통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중고차전액할부 대출을 받을 수 있다.원더풀카 장창운 대표는 “중고차 전액할부뿐 아니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까지 추가되며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면서 “부산, 대전, 용인, 안산, 전주, 평택, 울산, 창원, 서울 등 각 지역에서 믿을 수 있는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원더풀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중고차 구입금액이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에서 제외된 경우 카드사로부터 중고차 구입금액이 포함된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확인서’를 재발급 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 매매계약서, 차량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