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상징으로만 여겨졌던 메이크업이 요즘은 성별과 연령층에 한정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그래서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메이크업 관련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조금 더 차별화된 메이크업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사장 김학인, 이하 한예진) 뷰티예술계열은 미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View-View 뷰티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론보다는 실무를 중요시하는 커리큘럼으로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장비를 구축해 전문인을 양성하는 한예진 뷰티예술계열은 전임교수들의 지도하에 색다른 메이크업 체험을 이끌었다.

지난 6월, 비비안교수가 진행한 뷰티예술계열 무료체험학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비비안 교수는 올해 3월, KIBC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판타지 메이크업 부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메이크업과 헤어, 바디페인팅 등 미용에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으며 그 동안 수많은 방송과 영화, 공연, 행사를 통해 탁월한 감각을 발휘해온 실력자로 손꼽힌다.

비비안교수는 직접 얼굴에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일반적인 메이크업 수업과 다르게 아직 메이크업에 서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메이크업 콘셉트를 잡고 얼굴에 옮기는 형식으로, 성공률이 높고 더욱 완성도 있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실전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은 도안에 1차 메이크업을 해 봄으로 해서 더욱 감각적인 메이크업을 할 수 있었고, 완성 작품에 만족도가 높아 교육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보여주었다.

지난 8월 19일 진행한 2차 무료체험학교에서는 한예진 뷰티예술계열의 신석영 교수가 사극 메이크업 실습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미용학원에서도 다루기 힘든 사극 분장의 영역을 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으며 노하우를 담은 실습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각각의 콘셉트가 명확한 1차, 2차 두 번의 무료 체험수업은 뷰티예술 전문인에 대하여 막연한 꿈을 갖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색다르고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현장이 되었다.

한편 한예진은 현재 2018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뷰티예술, 모델, 공연 예술,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영화제작, 실용음악, k- pop, 아나운서/ MC, 광고홍보, 영상 시각 디자인,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예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한예진 제공)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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