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생활맥주, 성장의 비결은 결국 “사람”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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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8 13:46:51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1위 생활맥주(대표 임상진)는 폭발적 성장으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성장 배경으로 “사람”을 지목해 화재를 모으고 있다.

    생활맥주는 매장관리직부터 본사직원까지 100%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매장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르바이트생까지도 장기 근속하여 퇴직금을 받을 정도로 근무 환경이 우수하다.

    생활맥주 임상진 대표는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행복하고, 회사가 행복해야 가맹점주와 고객이 행복해진다”라며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해주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가는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대표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런 사업 철학 덕분에 최근에는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던 직원이 직접 가맹점주가 된 사례도 생겼다. 생활맥주 송도캠퍼스타운점의 ‘김동주 점주’가 그 주인공이다.

    김동주 점주는 “생활맥주에서 약 2년간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며 소속감과 함께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문 지식을 갖춘 본사 직원이 수시로 매장에 방문해서 꼼꼼히 체크, 관리해주는 모습을 보고 본사에 대한 신뢰가 생겨 생활맥주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대표 프랜차이즈로써 국내 정상급 브루어리와 함께하는 '탭 테이크오버(Tap Takeover)’ 행사, 맥주와 함께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비어요가' 등 수제맥주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강남페일에일, 걸작 IPA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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