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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슈퍼카’ 뒤에 가려진 아픔? “못 살 때도 이랬어”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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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0-23 17:57:57

    래퍼 도끼와 개그우먼 김신영이 특별한 공감을 나눠 화제다.

     

    도끼는 최근 MBC 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자수성가의 아이콘’다운 남다른 여유를 보여줬다.

     

    그는 ‘허세를 넘어 누리고 사는 것 같다’는 김신영의 질문에 “저는 원래 이렇게 살았다. 돈을 벌어서 많이 쓴 다기 보다는 못 살 때도 5만원이 생기고, 10만원이 생기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며 돈을 벌어 달라진 것이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다.

     

    이어 도끼는 과거 컨테이너 박스를 전전하던 가난했던 시절을 이야기했고, 김신영 역시 같은 경험이 있다고 말하면서 서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도끼는 “진짜 반갑다. 컨테이너박스에 살았다고 수십 번 말했지만 진짜 살았다는 사람은 처음 만났다”면서 진심으로 공유했다.

    ▲ © 도끼 (사진=MBC 라디오 캡처)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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