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유니온커뮤니티 바이오인증 시장 본격 진입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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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17 10:32:36

    코스닥 상장기업(203450)인 생체인식 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는 최근 ISSUE가 되고 있는 바이오인증과 관련하여 금융결제원으로부터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의 지문인식 기술이 ATM 및 핀테크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 인증수단으로 사용이 가능한 지문인식 기술로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적합성 인증은 기존 금융거래 등의 필수 인증수단으로 사용되던 “공인인증서, OTP 등과 동일한 인증수단으로써, 생체정보를 인증수단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으로 그 동안 공인인증서, OTP사용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해킹 등의 위험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를 이용, 기반으로 모바일 개인 인증, 금융 서비스는 물론 출입관제,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유니온커뮤니티의 지문인식기술은 위조지문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특허기술을 장착하고 있어, 종이, 필름, 고무, 실리콘 등의 위조지문을 감지하고 방어하는 라이브 디텍트(Live Detect)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는 위조지문 범죄를 차단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문인식 기술 보급에 앞장 서는 업계 최고의 기술이다.

    유니온커뮤니티 신요식 대표는 이번 금융결제원 적합성 인증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금융기관생체인증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국내외은행 및 국가공공사업, 휴대폰제조사 및 관련 기업들과도 기술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결제원 바이오정보 분산관리센터는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금융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우체국, 서민금융회사 등 국내 59개 금융회사가 분담금을 출연해 설립한 기관으로 지난 2016년말 공식 오픈 했다.


    지문인식 기술 시험의 세부 항목은 분할 적합성, 호환적합성, 거래적합성 분야로서,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문인식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고 금융거래에 적합함을 인정해주는 중요한 시험인증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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