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부산시, 22일 직원 헌혈의 날 개최


  • 하수근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2-20 17:55:30

    [부산 베타뉴스=하수근 기자] 부산시 공무원들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나선다.

    부산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경찰청과 합동으로 22일 시청사 1층에서 ‘헌혈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생명을 살리는 힘 지금 당신의 헌혈입니다’라는 주제로 ‘시 직원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통해 부산지역 내 병원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 최근 1년간 시 직원 헌혈실적이 240% 정도 상승해(2016년 187명, 2017년 456명) 공직사회에 헌혈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서는 헌혈행사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에게 B형간염, 간 기능 등 여러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블루투스 스피커, 무료 영화관람권과 외식교환권 등 다양한 기념품도 지급한다.

    아울러 행사 당일 헌혈홍보 캠페인을 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를 배부해 헌혈동참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헌혈예산을 최초로 확보해 헌혈문화 조성 및 헌혈자 지원·포상을 위한 헌혈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구 군 단위 헌혈지원조례 제·개정 및 헌혈추진협의회 구성으로 부산시내 조직적인 헌혈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하수근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1314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