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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개성 유라시아 대륙철도 용역 착수 세미나 개최


  • 김성옥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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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17 13:08:04

    [경기=베타뉴스]김성옥 기자=광명시는 17일 경의선 최북단역인 파주 도라산역에서 광명~개성 유라시아 대륙철도 용역 착수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송영길,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기주 대한교통학회장, 진장원 한국교통대학교 교통대학원장 등 전문가와 광명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송영길 의원이 참석해 광명~개성 철도노선 연결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광명시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2015년부터 추진했던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육성을 한층 구체화하면서 동북아시아의 첨단·특급물류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구 용역이 최근 유례없이 경색된 남북관계 문제에 해법을 제시할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 시장은 “유라시아 철도망의 교통허브로 육성하려는 서울역 종합개발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남북을 잇는 새로운 노선을 개발할 것”이라며 “최종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결과를 두고 서울시와 상호발전적인 협력과 경쟁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기자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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